나는 지금 사용 중인 카드를 꽤 오래 사용하고 있다. 중간에 다른 카드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바뀐 적은 없었다. 처음 선택했을 때 나름의 기준을 세웠고, 그 기준이 아직 유효하다고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카드를 계속 사용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흐름처럼 느껴졌다. 그러던 어느 날, 왜 나는 이 카드를 계속 쓰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아니면 그냥 익숙해진 결과인지 궁금해졌다. 이 글은 그 질문에서 시작된 나의 경험을 정리한 기록이다.처음에는 문제를 느끼지 않았던 사용 경험카드를 사용하면서 가장 먼저 느꼈던 점은 불편함이 없다는 것이었다. 결제는 문제없이 이루어졌고, 사용처에 제한을 느낀 적도 거의 없었다. 혜택 역시 기대했던..